[보도자료]

국제구호기구 옥스팜, 국내 첫 사무소 개설

2015.03.10 1354

72년동안 인도주의적 긴급구호활동을 펼쳐온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한국 사무소 개설

굶주림 없고 공평한 기회가 있는 세상을 위한 옥스팜 활동에 한국 후원자와 함께해요.

1942년, 영국 옥스포드에서 설립되어 72년동안 인도주의적 긴급구호활동을 펼쳐온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옥스팜이 한국에 사무소를 개설, 10월 20일부터 공식 출범한다.

2차 세계대전 당시 그리스인을 돕기 위해 옥스포드 학술위원회(The Oxford Committee for Famine Relief)를 통해 시작된 최대국제구호단체 중 하나인 옥스팜(OXFAM)은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인도주의 긴급구호활동은 물론, 지역주민의 지속적 생계활동과 자립을 위한 국제개발 및 현지정부, 영향력있는 국제기구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정책 입안 등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캠페인활동 등 지역주민 스스로가 빈곤을 이겨낼 수 있도록 이끌어 온 단체이다.

전세계 채리티샵(Charity Shop)의 시초이며, 국제원조, 기후변화, 공정거래 등에 있어 국제사회에서 변화를 이끌어 내는 등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옥스팜은 국제개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뤄왔으며 영향력있는 한국이 이러한 국제구호개발 활동에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국에 사무소를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

옥스팜의 국제개발팀장 크리스애쉬워스(Chris Ashworth)씨는 “옥스팜의 후원국 18개 국가 대부분이 G20 국가입니다. 한국 또한 G20 국가로써 국제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고 이를 계기로 한국에 사무소를 개설하게 되었다. 옥스팜은 1952년에 한국전쟁당시 한국을 도왔으며, 2011년까지 북한을 지원한 바 있고 최근 옥스팜 홍콩을 통해 북한후원활동을 펼치는 등 한국과는 인연이 깊다.” 고 말했다.

옥스팜 한국 대표, 지경영은 “옥스팜은 현재 30개국 이상에서 동시에 긴급구호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무실 개소와 함께 가장 큰 도움이 필요한 에볼라 발생지역의 긴급구호활동을 비롯, 가자지구나 수단 등에서 펼쳐지는 긴급구호활동에 한국 후원자의 동참을 알리는 일부터 시작, 옥스팜의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국제개발의 역량을 알리게 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

또한 “옥스팜이 영국내에서는 99%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지만, 아직 한국사회에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기 때문에 국제개발에서의 옥스팜의 역량을 알리고 신뢰도를 쌓는 것이 급선무일 것이다. 옥스팜은 가난에 있어 도움이 필요한 대상 70% 이상이 여성인 점을 주목하고 여성에게도 차별없이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등 점차 한국에 다양한 국제개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옥스팜은 최근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인도의 카일라시 사타아르티(Kailash Satyarthi)가 활동중인 GCE (Global Campaign for Education)의 공동설립자임을 덧붙이고, 날로 커지는 불평등과 싸울 수 있는 가장 큰 무기가 교육이며 옥스팜의 국제개발에 있어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이 매우 비중있게 진행되고 있음도 밝혔다.

옥스팜은 이번 한국사무소 개설을 계기로 이러한 옥스팜의 72년의 국제개발 노하우를 한국내 NGO와 적극 교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