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에세이
기후의 위기 A Climate in Crisis
기후 변화가 동부 아프리카의 가뭄과 재난을 어떻게 심화시켰는가
현재, 케냐와 에티오피아, 소말리아에서 거의 1,30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극도로 굶주리고 있고, 인도주의적 지원을 필요로하고 있습니다. 소말리아에서 가뭄의 영향을 가장 심하게 받은 곳은 기아 직전의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1270만 명은 소말리아에 290만 명(소말리랜드 자치 지역 포함), 에티오피아에 760만 명, 케냐에 220만 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위기는 향후 몇 주에 걸쳐 상당히 악화될 수 있습니다. 3월과 4월 초에 강수량이 매우 적었고, 우기의 끝 무렵인 4월부터 6월까지 예상 강수량 역시 매우 적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