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소식

세상을 깨끗하게 바꾸는 WASH 프로그램

2015.03.25 916

옥스팜, 질병으로부터 케냐를 씻기다!

세상을 깨끗하게 바꾸는 WaSH 프로그램 옥스팜 도시 프로그램 WaSH(Water: 물, Sanitation: 위생, Hygiene: 보건증진) /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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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팜이 케냐 나이로비의 무쿠루(Mukuru) 지역의 질병을 씻겼습니다. 그 중심에 도시형 WASH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질병이 가득한 환경을 깨끗한 식수와 위생시설로 바꾸는 깨끗한 솔루션, 옥스팜의 똑똑한 WASH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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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35개국에서 진행 중인 옥스팜의 WASH 프로그램은 ‘물 공급’(Water) – 식수와 가정용 식수뿐만 아니라 작물과 가축을 기르는 데에 필요한 생활용수 공급, ‘위생시설관리’(Sanitation) – 분뇨 처리, 고형 폐기물 관리, 배수, 벡터 제어, ‘보건증진활동’(Hygiene Promotion) – 지역사회 동원을 통한 활동,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데이터 수집 및 모니터링, 위생 교육 및 정보 제공 및 소통, 위생 키트 전달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난, 재해에 대한 긴급구호활동을 비롯하여, 공공 보건에 대한 예방 차원의 접근 및 물 공급과 위생시설 조건의 개선을 통한 빈곤 감소,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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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은 열악한 위생관리 때문에 장티푸스 및 콜레라 등에 쉽게 감염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아이들이 세상을 떠났으며, 남겨진 부모와 지역주민들은 누구보다 큰 고통을 견뎌야 했습니다. 콜레라에 걸려 극심한 복통을 호소했지만, 화장실이 아닌 조악한 일회용 화장실 비닐봉투(Flying Toilet)로 해결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일회용 화장실 비닐봉투는 재앙이었습니다. 여기저기 무분별하게 이 지역 전체에 버려지면서, 환경을 더럽혔습니다. 질병이 널리 전염되기 쉬운 환경이 되었습니다. 콜레라 등이 무섭게 퍼져나갔지만, 지역주민들은 무기력하게 상황만 지켜봐야 했습니다.” – 데이비스 마이너(Davis Minor), 무쿠루(Mukuru)지역, 나이로비(Nairobi), 케냐(Kenya).

옥스팜의 WASH 프로그램은 물과 위생 문제로 인해 질병이 들끓는 무쿠루(Mukuru) 지역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옥스팜은 이 곳에 바이오센터를 기획했습니다. 옥스팜의 목표는 프로그램을 통해 식수 키오스크(Water Kiosks) 설치, 위생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케나 무쿠루 주민들에게 깨끗한 식수 및 위생을 공급하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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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센터(Biocentre)

:지역에 설치된 바이오센터는 세면시설, 화장실이 구비된 공동 위생시설입니다.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Bio Gas)를 재활용하여 그 가스가 주민들이 주방에서 요리를 하거나, 물을 끓일 때 공동 취사장에서 사용되도록 합니다. 바이오센터는 주민들에게 식수 키오스크의 안전한 물을 살 수 있도록 했으며, 시설의 운영은 지역 청소년 그룹이 담당했습니다. 서서히 바이오센터는 평소 일회용 화장실 비닐봉투를 이용하거나, 유료로 이웃집 화장실을 빌려 써야만 했던 주민들에게 큰 변화를 가져오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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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팜은 여러 바이오센터(Biocentre)를 무쿠루 지역에서 설립했습니다. 바이오센터와 키오스크는 수인성질병의 발병률을 줄이고, 지역주민들이 기본적인 위생시설에 써야 하는 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습니다. 나아가 이 프로그램은 슬럼가의 주민들이 정부에게 지역 위생시설 제공 및 유지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촉구하고, 스스로의 권리를 신장 및 수호하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