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양봉사업

벌꿀이 가져다준 희망,
양봉사업 교육 프로그램

전 세계에는 모든 사람들이 먹고도 남을 만큼 충분한 식량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8명 중 1명은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많은 소작농들이 작물재배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조차 갖추지 못한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습니다. 이 사람들의 삶이 변하기 위해서는 물과 각종 장비들 그리고 훈련과 교육이 필요합니다.
옥스팜은 지구 곳곳에서 간단하면서도 실천 가능한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농부들이 더 많은 농작물을 재배하고 생계 유지를 위한 벌이가 가능하며 가족들을 부양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 중에서도 에티오피아에 있는 양봉업자들에게는 벌집과 보호복을 제공하여 더 많은 꿀을 채집할 수 있게 합니다.
스리랑카에 있는 농부들에게는 종자와 비료를 제공하여 작물을 더 많이 수확하고 팔 수 있도록 하지요.
네팔에 있는 여성들에게는 관개 훈련을 통해 더 많은 작물과 채소를 기를 수 있도록 합니다.

성공적인 양봉사업을 위한 비결은 바로 현대식 벌집입니다. 개발도상국 양봉업자들을 위한 기부금은 에티오피아 마을 사람들이 현대식 벌집을 짓는 작업장을 만드는 데 주로 쓰이게 될 것입니다. 옥스팜은 25개의 새 직업을 만들고, 4,400명의 여성 양봉가들이 현대식 양봉기술을 통해 벌꿀 생산을 늘려 생계를 꾸려나갈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여러분의 후원을 통해

  • 꿀 수확을 400%까지 증가시킬 수 있게 하는 새로운 벌집이 제공 될 것입니다.
  • 4,400명의 여성 양봉업자들의 벌꿀 생산이 증가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어려운 가정들이 먹을 음식을 사고 학비를 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양봉업자를 위한 기부금은

  • 양봉업자들에게 마스크나 장갑과 같은 보호복을 제공하는데 쓰이게 될 것입니다.
  • 마을에 현대식 벌집을 만들 작업장을 짓고 설비를 갖추는 데 쓰이게 될 것입니다.
  • 양봉업자들에게 현대식 벌집의 사용방법, 꿀 수확 방법 그리고 협동조합을 통한 꿀 판매 방법 등을 훈련하는 데 쓰이게 될 것입니다.

에티오피아의 양봉업자 우발렘 이야기

우발렘(Wubalem)은 옥스팜에서 후원하는 지역사회 단체에서 새 현대식 벌집을 받은 초기 멤버 중 한 명입니다.
현재 우발렘의 벌들은 최상의 품질의 꿀을 이전보다 훨씬 많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현대식 양봉이 제 삶을 바꾸었습니다.”
우발렘(shiferaw)은 에티오피아의 암하라(Amhara) 지역, 외곽에 사는 양봉업자입니다. 우발렘같이 에티 오피아에서 꿀을 생산하는 사람들은 원래 전통적인 양 봉 방식으로 꿀을 생산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생산성이 낮아 가족을 부양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 니다. “수년간 우리는 하루에 한 끼, 그것도 아주 소량 으로 간신히 끼니를 때웠습니다.” 그녀가 말했습니다.

“예전에는 일 년에 5킬로그램 정도의 꿀을 수확했었는데, 현대식 벌집을 사용하고 나서는 20킬로그램까지도 수확해요” 우발렘 시퍼로(Wubalem Shiferaw)

– 양봉업자, 에티오피아

숫자로 살펴보는 양봉사업

  • 에티오피아 국민의 40%

    3달러보다 적은 돈을 가지고 하루를 삽니다.

  • 국민의 90%

    전통적이면서 덜 효율적인 도구를 가지고 양봉사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 현대식 벌집의 공급은 400%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