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팜 웹진 2019년 5월

2019.05.31 3832
지난 한 달 간 옥스팜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후원자님께 매월 옥스팜 활동소식을 전합니다.

[캠페인] 후원자님을 옥스팜으로 초대합니다💌
요르단 자타리 난민캠프와 옥스팜이 있는 영국 옥스퍼드에서 살아보는, 열흘 간의 특별한 경험! ‘라이브 옥스팜’에 도전하세요🙋
후원자님의 삶을 돌아보고, 잊었던 꿈을 되찾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옥스팜 홍보대사 배우 이제훈도 함께하는 성장과 변화의 시간,  후원자님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라이브 옥스팜’을 자세히 알아보세요!

[긴급구호] 5월의 옥스팜 긴급구호 뉴스
로힝야 난민 약 100만 명이 거주하는 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난민촌입니다. 옥스팜은 이곳에서 질병 예방을 위해 깨끗한 물과 위생 시설을 제공하고, 식품 바우처를 지원하는 등 난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옥스팜은 이곳에 세상에서 제일 큰 난민촌 쓰레기 처리장을 건설했습니다👍👏
급격한 인구 증가로 각종 위생과 안전 문제를 겪고 있는 난민촌에 생긴, 위생적이고 안전한 삶이 보장되는 특별한 시스템입니다.
로힝야 난민촌 쓰레기 처리장은 무려 4만 리터 규모로 하루에 15만 명의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구호현장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쓰레기를 다른 곳으로 운반하지 않고 현장에서 지속적이고 안전하게 처리하게 된 것이죠😄
5월에도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곳 어디든 달려간, 옥스팜 긴급구호 소식을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스토리] ‘여성’ 배관공에 대한 편견을 깨다.
후원자님은 ‘배관공’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세요?
주방의 수도꼭지에서 새어 나오는 물에 쩔쩔매는 ‘여성’ 가정주부와 공구 키트를 들고 온 건장한 체격의 ‘남성‘ 배관공이 상상되지 않나요? 여전히 우리의 인식 속에는 여성의 ‘직업’, 남성의 ‘직업’에 대한 편견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도 아닌 극심한 성차별 국가로 잘 알려진 요르단에서 모든 편견과 관습을 깨고 ‘전문 배관공’으로 일하고 있는 여성이 있습니다. 요르단에서 철물점을 운영하고 있는 ‘마리암’입니다👩
가난과 차별을 이겨내고 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마리암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스토리] “저는 사이클론 이다이 생존자입니다.”
지난 3월 14일과 25일, 열대성 저기압 사이클론 이다이가 모잠비크, 짐바브웨, 말라위 등 아프리카 남부 국가를 강타해 도로와 농경지가 모두 파괴되었고, 두 달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복구 중에 있습니다.
옥스팜은 생존자들을 만나 급박했던 당시 상황과, 이후 달라진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모두가 잠든 새벽, 그 누구도 경보를 받지 못했고 순식간에 집과 가족을 눈 앞에서 잃어야 했습니다😞😭
옥스팜은 이재민 50만 명 구호를 목표로 피해 지역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평범한 일상을 되찾는 그 날까지 후원자님도 함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