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7 옥스팜 연례보고서

2018.02.27 1654

지난 한 해는 옥스팜코리아에게 잊지 못할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계속되는 내전과 분쟁, 인권을 위협하는 수준의 폭력사태, 계속되는 자연재해로 인해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의 난민위기’를 겪어야만 했고, 인구 1만명 당 기아 사망자가 하루 2명 이상’일 때 선포되는 “기근(Famine)위기”가 남수단을 중심으로 동남부 아프리카에 계속되었습니다.

어려웠던 지난 한 해, 옥스팜코리아는 그 누구보다 전 세계의 위기적 상황을 한국사회에 알리는 일에 힘썼고, 이에 관심을 갖고 함께 변화를 이루어나갈 것을 한국 대중들에게 요청했습니다.

그 결과, 제 1회 옥스팜 트레일워커를 통해 1,300명의 참가자가 가난을 극복하는 움직임에 동참했고, 약 187,780,000원의 후원금을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옥스팜 푸드트럭을 통해 지금까지 1,445명의 후원자님들과 함께 식량위기지역 43,000가구를 도울 수 있었습니다.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과 함께한 ‘하나 되어 일어서다’ 캠페인을 통한 1,032명의 서명으로 난민을 위한 정책 변화에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이 보고서를 통해 지난 1년간의 옥스팜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와, 함께 만들어낸 변화의 결과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옥스팜코리아는 거대하게 느껴지는 가난 문제의 열쇠가 변화의 자리에 기꺼이 함께해주신 후원자님들께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바로 그 현장에 옥스팜이 함께할 수 있도록 옥스팜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