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호 소식

2019년 10월 긴급구호 헤드라인

2019.10.17 1605

그리스 모리아 난민캠프는 ‘난민 포화 상태’

매일 1,700여 명의 난민이 터키를 거쳐 그리스 레스보스섬에 도착합니다. 레스보스섬의 모리아 난민 캠프 내 난민의 숫자는 이미 2015년에 적정 수용 인원 3천명을 넘어섰고, 이 곳에는 현재 1만2천여 명의 난민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옥스팜은 2015년부터 레스보스섬에서 난민에게 음식과 식수 등 생존에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 곳의 난민 수용은 포화상태를 넘어섰습니다. 많은 사람과 부족한 시설로 위생상태가 열악합니다. 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위생 키트 배급 및 화장실 설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난민이 바다를 건너 계속 유입되는 이 곳에서의 중요한 활동은 난민이 망명을 통한 법적 지위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옥스팜은 난민을 위한 망명 정보 워크숍을 운영하고 법적, 사회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여 망명 신청에 필요한 절차를 현장에서 돕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난민은 사회적 지위를 획득할 수 있고, 자립을 위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시리아 여성들이 ‘난민’이 될 수밖에 없었던 또 다른 이유

8년간의 시리아 내전으로 40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현재까지 약 500만 명의 시리아인은 난민이 되어 주변 국가로 떠났습니다. 그 중 약 60%이상이 여성 난민입니다. 여성난민은 전쟁 뿐만 아니라 강제 결혼, 조혼, 강간 등의 폭력때문에 시리아를 떠날 수밖에 없습니다.

옥스팜은 요르단 등지에서 시리아 여성 난민의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재봉, 비누 제작 판매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삶이 가능하도록 여성 직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타리 난민캠프 내에서도 일자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여성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지진이 일어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2018년 9월, 인도네시아를 강타한 쓰나미로 수십만 명이 이재민이 되었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옥스팜은 식수를 지원하고 위생 키트 24,000여 개를 배포하는 등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파트너와 함께 피해 지역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자립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여성들은 수도 파이프 설치부터 심리 상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신의 ‘삶터’를 스스로 바꿔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