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호
베네수엘라:
지진 이후, 가장 시급한 것은 안전한 물
2026.7.24
지난 6월 24일 베네수엘라 중북부를 강타한 규모 7.2와 7.5의 연속적인 강진 이후 한 달 가까운 시간이 흘렀습니다. 7월 17일 기준 5,069명이 목숨을 잃고, 부상자 1만 6,74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1,300회가 넘는 여진이 이어지면서 피해 주민들의 일상은 여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색과 구조 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피해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한 물과 위생시설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무너진 식수·위생 인프라··· 가장 심각한 생존 위기

베네수엘라 라과이라에서 강진으로 붕괴된 건물 잔해를 수색하는 구조 대원들 © DEC/Arete/Alex Bartsch
현재 107개 임시 대피소에는 2만 명 이상의 이재민들이 머물고 있으며, 공식 대피소 밖에서 생활하는 이재민은 정확한 규모조차 파악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국제이주기구IOM는 7개 주 전역에서 최대 670만 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옥스팜의 현장 평가와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및 유엔 재난평가조정팀UNDAC의 긴급 수요 조사 결과 식수·위생WASH이 피해가 가장 심각하고 영향 범위가 큰 분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 라과이라La Guaira 주 임시 대피소 현장에는 식수가 턱없이 부족할 뿐 아니라 화장실과 손 씻기 시설 등 기본적인 위생 환경이 매우 열악했으며, 안전한 물을 구하지 못해 방치되어 있는 인구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안전한 물이 생명과 직결되는 이유

붕괴된 건물 잔해에서 생존자를 수색하는 구조 대원들과 자원봉사자들 © Yenderzon Bastardo
재난 현장에서 안전한 물은 생존의 필수 요소입니다. 손을 씻고, 음식을 만들고, 화장실을 이용하는 모든 일상은 깨끗하고 안전한 물에서 시작됩니다. 그러나 식수와 위생시설이 부족한 환경에서는 수인성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대피 생활이 길어질수록 어린이와 노인, 임산부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은 더욱 취약해집니다. 현재 안전한 물을 구하기 어려운 수많은 이재민들은 감염병과 건강 악화의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피해 주민들을 위한 옥스팜의 긴급 대응

집을 잃고 거리의 임시 텐트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 © Yenderzon Bastardo
옥스팜은 현지 파트너 단체와 함께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라과이라 주의 카라바예다Caraballeda와 카티아 라 마르Catia la Mar에서 피해 상황과 긴급 수요를 파악했습니다. 현장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식수·위생 전문가를 추가 배치하고, 식수시설 복구와 소규모 급수시설 개선, 위생용품 지원, 물 저장시설 설치, 위생 증진 활동 등을 포함한 구호활동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심리사회적 지원과 보호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향후 식량 지원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시급한 지원이 필요한 약 1만 8천 명을 대상으로 한 긴급구호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지진 피해 가정에 전달할 구호 물품을 운반하는 지역 자원봉사자 © Yenderzon Bastardo
구조 이후에도 계속되어야 할 관심

힘을 모아 무너진 건물 잔해를 정리하는 구조대원과 자원봉사자들 © Yenderzon Bastardo
지진은 멈췄지만 피해 지역을 재건하는 과정은 이제 시작입니다. 이번 재난은 장기간 계속된 인도적 위기를 더욱 악화시켰으며, 무너진 삶의 터전을 다시 세우기까지는 구조 작업 이후에도 더 많은 시간과 지속적인 지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충분한 식수와 위생시설은 주민들이 생존을 지키고 일상을 되찾기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옥스팜은 현지 파트너 단체와 연대하여 식수·위생 분야를 중심으로 가장 시급한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며, 베네수엘라 대규모 지진 피해 주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구호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지금, 옥스팜과 함께해 주세요.
*소중한 후원금은 베네수엘라 강진 피해 대응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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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이후, 가장 시급한 것은 안전한 물
2026.7.24
지난 6월 24일 베네수엘라 중북부를 강타한 규모 7.2와 7.5의 연속적인 강진 이후 한 달 가까운 시간이 흘렀습니다. 7월 17일 기준 5,069명이 목숨을 잃고, 부상자 1만 6,74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1,300회가 넘는 여진이 이어지면서 피해 주민들의 일상은 여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색과 구조 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피해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한 물과 위생시설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무너진 식수·위생 인프라··· 가장 심각한 생존 위기

베네수엘라 라과이라에서 강진으로 붕괴된 건물 잔해를 수색하는 구조 대원들 © DEC/Arete/Alex Bartsch
현재 107개 임시 대피소에는 2만 명 이상의 이재민들이 머물고 있으며, 공식 대피소 밖에서 생활하는 이재민은 정확한 규모조차 파악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국제이주기구IOM는 7개 주 전역에서 최대 670만 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옥스팜의 현장 평가와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및 유엔 재난평가조정팀UNDAC의 긴급 수요 조사 결과 식수·위생WASH이 피해가 가장 심각하고 영향 범위가 큰 분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 라과이라La Guaira 주 임시 대피소 현장에는 식수가 턱없이 부족할 뿐 아니라 화장실과 손 씻기 시설 등 기본적인 위생 환경이 매우 열악했으며, 안전한 물을 구하지 못해 방치되어 있는 인구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안전한 물이 생명과 직결되는 이유

붕괴된 건물 잔해에서 생존자를 수색하는 구조 대원들과 자원봉사자들 © Yenderzon Bastardo
재난 현장에서 안전한 물은 생존의 필수 요소입니다. 손을 씻고, 음식을 만들고, 화장실을 이용하는 모든 일상은 깨끗하고 안전한 물에서 시작됩니다. 그러나 식수와 위생시설이 부족한 환경에서는 수인성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대피 생활이 길어질수록 어린이와 노인, 임산부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은 더욱 취약해집니다. 현재 안전한 물을 구하기 어려운 수많은 이재민들은 감염병과 건강 악화의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피해 주민들을 위한 옥스팜의 긴급 대응

집을 잃고 거리의 임시 텐트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 © Yenderzon Bastardo
옥스팜은 현지 파트너 단체와 함께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라과이라 주의 카라바예다Caraballeda와 카티아 라 마르Catia la Mar에서 피해 상황과 긴급 수요를 파악했습니다. 현장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식수·위생 전문가를 추가 배치하고, 식수시설 복구와 소규모 급수시설 개선, 위생용품 지원, 물 저장시설 설치, 위생 증진 활동 등을 포함한 구호활동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심리사회적 지원과 보호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향후 식량 지원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시급한 지원이 필요한 약 1만 8천 명을 대상으로 한 긴급구호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지진 피해 가정에 전달할 구호 물품을 운반하는 지역 자원봉사자 © Yenderzon Bastardo
구조 이후에도 계속되어야 할 관심

힘을 모아 무너진 건물 잔해를 정리하는 구조대원과 자원봉사자들 © Yenderzon Bastardo
지진은 멈췄지만 피해 지역을 재건하는 과정은 이제 시작입니다. 이번 재난은 장기간 계속된 인도적 위기를 더욱 악화시켰으며, 무너진 삶의 터전을 다시 세우기까지는 구조 작업 이후에도 더 많은 시간과 지속적인 지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충분한 식수와 위생시설은 주민들이 생존을 지키고 일상을 되찾기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옥스팜은 현지 파트너 단체와 연대하여 식수·위생 분야를 중심으로 가장 시급한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며, 베네수엘라 대규모 지진 피해 주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구호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지금, 옥스팜과 함께해 주세요.
*소중한 후원금은 베네수엘라 강진 피해 대응에 사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