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방관자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 당장 휴전을 촉구합니다. ▸무고한 민간인을 향한 그 어떤 폭력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인질로 잡힌 사람들은 반드시 구출되어야 합니다.
▸지금 당장 식수, 식량, 연료를 공급하는 인도적 지원을 허용해야 합니다.
▸무력 사용이 아닌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간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10월 7일 이후 폭력 사태가 확대되면서 이미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그중에서 70%가 여성과 아동입니다. 가자지구 주민의 약 85%가 강제로 집을 떠나 피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임시 휴전으로 전쟁이 끝날 수도 있다는 희망이 생겼지만 이를 비웃듯 일주일 만에 가자지구에는 무차별적 폭격이 재개됐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를 포함한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지속적인 휴전을 촉구합니다. 지속적인 휴전만이 식수, 식량, 연료 등 필수적인 인도적 지원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정치 지도자들의 실패의 대가를 무고한 시민들이 치르게 하는 것은 결코 정의롭지 않습니다.

“우리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지도자들의 정치적 실패에 대한 대가를 무고한 시민들이 치르는 것을 지켜만 보고 있을 수 없습니다. 폭력과 인도적 재앙 속에서도 인류애는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대한민국 정부를 비롯한 전 세계 지도자들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전쟁을 중단해야 합니다. 가자지구에 대한 포위와 공격을 지금 당장 중단하고 식수, 식량, 연료 지원을 허용해야 합니다.”

▸1만 명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할 수 있는 정수시설 5개 설치 착수▸18개 임시 화장실 설치 완료▸현지 파트너 기관과 함께 5개 지역 7,500명 대상 식수 트럭 운영 착수▸현지 파트너 기관과 함께 1,600개 식량 꾸러미 지원 착수▸침구세트 250개 지원 착수▸655가구 대상 현금 지원 착수▸유니세프 및 현지 파트너 기관과 함께 주요 키트 지원 착수 (청소년 키트 1,013개, 위생·보호 키트 3,00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