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

옥스팜은 모든 사람들이 충분히 먹을 수 있으며 특히 여성들이 생계를 꾸려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최근 전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경제위기로 인해 가난한 농민들의 삶은 더욱 힘겨워졌습니다. 이들의 생계는 농산물의 수요와 물가 변동에 수시로 위협받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상황은 더욱 심각해집니다. 많은 여성들이 소작을 하거나 임시직으로 고용됩니다. 따라서 경제상황이 악화되면 여성들이 가장 먼저 일자리를 잃게 되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옥스팜이 하는일what we are doing

옥스팜은 가난한 나라의 경제위기 속에서 농민들이 공정한 가격에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돕고, 가난을 지속시키는 잘못된 세계무역 규정에 대항하여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옥스팜은 여성들이 사업을 육성하고 지역 및 국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여성의 노동권 확보 및 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옥스팜은 GROW 캠페인을 통해 왜곡된 세계식량체계를 바로잡는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GROW 캠페인

글로벌 하비스트 이니셔티브(GHI)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이 되면 세계 인구가 90 억 명에 이르게 될 것이며, 현재의 식량 생산 증가 속도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심각한 식량부족 사태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사태가 일어나면 영세하고 규모가 작은 농업기반의 최빈국들이 가장 큰 피래를 입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옥스팜은 GROW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동시에 GROW 캠페인은 식량체계에 존재하는 극심한 불평등을 다룹니다. 최근 세계 식량 공급이 수요를 넘어섰음에도 불구하고 약 10 억 명의 사람들이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또한 농민 중 다수를 차지하는 영세농민들은 물, 토지, 기술 및 자본과 같이 농사에 필요한 자원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옥스팜은 GROW 캠페인을 통해 세계 각국 정부의 식량 거래 및 재정 변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개발도상국 내 영세농민들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며, 세계 자원 부족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켜 보다 더 공정한 미래를 세워나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