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최상엽, 생일 맞아 팬들과 함께 4천 여만원 기부...
전 세계 취약계층에 깨끗한 물 지원
- 팬들의 마음에 보답하고자 직접 제작한 팔찌 특전으로 제공
- 전 세계 취약계층에 깨끗한 물을 전달하는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

밴드 루시(LUCY)의 보컬 최상엽이 올해 생일에도 훈훈한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최상엽은 2월 27일 생일을 맞아 팬들과 함께 특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직접 제작한 팔찌 900개를 특전으로 제공했다. 소중한 팬들의 마음에 보답하고자 바쁜 공연 일정 중에도 직접 실을 엮어 팔찌를 만들고 손글씨가 각인된 펜던트로 마무리했다.
지난 27일 진행된 1차 프로젝트를 통해 최상엽이 직접 제작한 팔찌 수량이 약 20분 만에 마감된 가운데,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지난 6일 2차 프로젝트가 오픈됐다. 2차 역시 약 30초 만에 마감되며 총 900명이 캠페인에 참여해 선한 영향력 전파에 동참했다.
최상엽은 캠페인 <해피상엽데이>를 통해 팬들이 모은 후원금에 개인 기부금 2100만 원을 더해 총 4200만 원을 옥스팜 코리아에 기부했다. 옥스팜 코리아는 전 세계 물 부족 지역에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전달하는 물탱크, 식수 및 위생시설 설치 등을 위해 기부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최상엽은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를 몸소 실천해왔다. 지난해 생일에는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고, 굿피플이 진행한 6.25 참전용사 및 유가족 지원 캠페인에 500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아동양육시설에 후원하거나 팬들과 함께 문화 소외계층 아동에게 기타를 선물하는 등 선한 영향력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지경영 옥스팜 코리아 대표는 “생일을 맞아 전 세계 취약계층을 위해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 팬분들이 함께 해주신 기부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쟁과 기후위기 등으로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없는 수많은 지역에 생명을 살리는 물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옥스팜은 1942년 영국 옥스퍼드에서 시작된 국제구호개발기구로, 현재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식수, 위생, 식량원조, 생계자립, 여성보호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빈곤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와 협력해 정책 입안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루시 최상엽, 생일 맞아 팬들과 함께 4천 여만원 기부...
전 세계 취약계층에 깨끗한 물 지원
- 팬들의 마음에 보답하고자 직접 제작한 팔찌 특전으로 제공
- 전 세계 취약계층에 깨끗한 물을 전달하는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
밴드 루시(LUCY)의 보컬 최상엽이 올해 생일에도 훈훈한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최상엽은 2월 27일 생일을 맞아 팬들과 함께 특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직접 제작한 팔찌 900개를 특전으로 제공했다. 소중한 팬들의 마음에 보답하고자 바쁜 공연 일정 중에도 직접 실을 엮어 팔찌를 만들고 손글씨가 각인된 펜던트로 마무리했다.
지난 27일 진행된 1차 프로젝트를 통해 최상엽이 직접 제작한 팔찌 수량이 약 20분 만에 마감된 가운데,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지난 6일 2차 프로젝트가 오픈됐다. 2차 역시 약 30초 만에 마감되며 총 900명이 캠페인에 참여해 선한 영향력 전파에 동참했다.
최상엽은 캠페인 <해피상엽데이>를 통해 팬들이 모은 후원금에 개인 기부금 2100만 원을 더해 총 4200만 원을 옥스팜 코리아에 기부했다. 옥스팜 코리아는 전 세계 물 부족 지역에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전달하는 물탱크, 식수 및 위생시설 설치 등을 위해 기부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최상엽은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를 몸소 실천해왔다. 지난해 생일에는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고, 굿피플이 진행한 6.25 참전용사 및 유가족 지원 캠페인에 500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아동양육시설에 후원하거나 팬들과 함께 문화 소외계층 아동에게 기타를 선물하는 등 선한 영향력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지경영 옥스팜 코리아 대표는 “생일을 맞아 전 세계 취약계층을 위해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 팬분들이 함께 해주신 기부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쟁과 기후위기 등으로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없는 수많은 지역에 생명을 살리는 물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옥스팜은 1942년 영국 옥스퍼드에서 시작된 국제구호개발기구로, 현재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식수, 위생, 식량원조, 생계자립, 여성보호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빈곤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와 협력해 정책 입안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