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물
동티모르:
매일 물을 찾아야 했던 마을에 흐르는 희망
2026.1.23
동티모르 오에쿠시Oecusse 지역의 할레Halle 마을은 매년 건기가 시작되면 물 부족을 겪어왔습니다. 우기에는 빗물을 모아 사용하지만, 9월부터 시작되는 건기에는 저장된 물이 고갈되어 주민들은 먼 거리의 우물까지 걸어가야 했습니다. 물을 구하기 위해 하루의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상황은 주민들의 생계 활동을 어렵게 했고, 가족의 건강까지 위협했습니다.
하루의 전부가 '물'이었던 마을

오래된 우물에서 물을 긷고 있는 주민 © Rachel Schaevitz/Oxfam
할레 마을의 하루는 물을 구하는 것으로 시작해, 물을 구하는 것으로 끝났습니다. 건기에는 집에서 멀리 떨어진 우물물을 긷느라 하루의 대부분을 써야 했고, 어렵게 구한 물마저 마음 놓고 마실 수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을 구하는 노동은 여성과 아이들이 생계 활동을 할 시간을 앗아갔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옥스팜은 현지 파트너 단체와 함께 마을 인근에 대형 콘크리트 물탱크를 설치하고, 각 가정으로 물을 공급할 수 있는 배관 시설을 구축했습니다.
"예전에는 물을 구하기 위해 몇 시간씩 먼 길을 걸어야 했어요.
하루의 대부분을 오직 물을 얻기 위해 써야 했죠. "
_코르넬리아 콜로, 할레 마을 주민
함께 지키고 가꾸는 생명의 물

마을에 설치된 대형 콘크리트 물탱크 © Rachel Schaevitz/Oxfam
물탱크 설치만큼 중요한 것은 지속 가능한 관리입니다. 옥스팜은 건기에도 물이 마르지 않도록 주민들과 함께 물을 보존하고 관리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빗물을 모아둘 수 있는 시설을 정비하고, 우기에 내린 빗물이 땅속으로 스며들어 건기에도 수원이 유지될 수 있도록 체계를 다졌습니다. 비탈진 땅에는 계단식 밭을 조성해 흙이 쓸려 내려가는 것을 막고, 물 보존 효율을 높였습니다. 현재 마을 주민들은 물탱크와 수원 시설을 공동으로 관리하며, 계속해서 깨끗한 물을 지켜 나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건기가 되면 마을의 모든 물이 말라버렸습니다.
지금은 물을 모아두고 더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_호세 타에아키, 할레 마을 이장
깨끗한 물이 바꾼 일상

콜로가 재배한 커피 열매© Rachel Schaevitz/Oxfam
집 가까이에서 깨끗한 물을 얻게 되자 주민들의 삶에도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물을 구하러 다니던 시간이 줄어들면서, 주민들은 농사와 가사, 소득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채소를 재배하고 커피를 수확해 시장에 판매하는 등 생계 활동을 넓혀갔고 위생적인 물 사용으로 가족의 건강과 생활 환경도 크게 나아졌습니다. 물은 이제 생존을 위한 자원을 넘어 주민들이 스스로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돕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설거지를 위해 깨끗한 물을 사용하고 있는 콜로© Rachel Schaevitz/Oxfam
“이제는 깨끗한 물 덕분에 농사를 짓고,
아이들을 돌보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게 되었어요. "
_코르넬리아 콜로, 할레 마을 주민
깨끗한 물이 이어지도록

콜로와 아들© Rachel Schaevitz/Oxfam
동티모르 할레 마을의 변화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옥스팜의 지속적인 지원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하지만 기후 변화로 인한 물 부족은 여전히 전 세계 많은 지역 주민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옥스팜은 지역사회와 함께 물과 위생 문제에 대응하여 주민들이 매일 깨끗한 물을 누리며 스스로 식수시설을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변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누구에게나 깨끗한 물이 당연한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옥스팜의 활동에 함께해 주세요.
* 소중한 후원금은 전 세계 긴급구호 및
자립을 위한 생계지원 활동 등에 사용됩니다.
깨끗한 물
동티모르:
매일 물을 찾아야 했던 마을에 흐르는 희망
2026.1.23
동티모르 오에쿠시Oecusse 지역의 할레Halle 마을은 매년 건기가 시작되면 물 부족을 겪어왔습니다. 우기에는 빗물을 모아 사용하지만, 9월부터 시작되는 건기에는 저장된 물이 고갈되어 주민들은 먼 거리의 우물까지 걸어가야 했습니다. 물을 구하기 위해 하루의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상황은 주민들의 생계 활동을 어렵게 했고, 가족의 건강까지 위협했습니다.
하루의 전부가 '물'이었던 마을

오래된 우물에서 물을 긷고 있는 주민 © Rachel Schaevitz/Oxfam
할레 마을의 하루는 물을 구하는 것으로 시작해, 물을 구하는 것으로 끝났습니다. 건기에는 집에서 멀리 떨어진 우물물을 긷느라 하루의 대부분을 써야 했고, 어렵게 구한 물마저 마음 놓고 마실 수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을 구하는 노동은 여성과 아이들이 생계 활동을 할 시간을 앗아갔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옥스팜은 현지 파트너 단체와 함께 마을 인근에 대형 콘크리트 물탱크를 설치하고, 각 가정으로 물을 공급할 수 있는 배관 시설을 구축했습니다.
"예전에는 물을 구하기 위해 몇 시간씩 먼 길을 걸어야 했어요.
하루의 대부분을 오직 물을 얻기 위해 써야 했죠. "
_코르넬리아 콜로, 할레 마을 주민
함께 지키고 가꾸는 생명의 물

마을에 설치된 대형 콘크리트 물탱크 © Rachel Schaevitz/Oxfam
물탱크 설치만큼 중요한 것은 지속 가능한 관리입니다. 옥스팜은 건기에도 물이 마르지 않도록 주민들과 함께 물을 보존하고 관리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빗물을 모아둘 수 있는 시설을 정비하고, 우기에 내린 빗물이 땅속으로 스며들어 건기에도 수원이 유지될 수 있도록 체계를 다졌습니다. 비탈진 땅에는 계단식 밭을 조성해 흙이 쓸려 내려가는 것을 막고, 물 보존 효율을 높였습니다. 현재 마을 주민들은 물탱크와 수원 시설을 공동으로 관리하며, 계속해서 깨끗한 물을 지켜 나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건기가 되면 마을의 모든 물이 말라버렸습니다.
지금은 물을 모아두고 더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_호세 타에아키, 할레 마을 이장
깨끗한 물이 바꾼 일상

콜로가 재배한 커피 열매© Rachel Schaevitz/Oxfam
집 가까이에서 깨끗한 물을 얻게 되자 주민들의 삶에도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물을 구하러 다니던 시간이 줄어들면서, 주민들은 농사와 가사, 소득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채소를 재배하고 커피를 수확해 시장에 판매하는 등 생계 활동을 넓혀갔고 위생적인 물 사용으로 가족의 건강과 생활 환경도 크게 나아졌습니다. 물은 이제 생존을 위한 자원을 넘어 주민들이 스스로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돕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설거지를 위해 깨끗한 물을 사용하고 있는 콜로© Rachel Schaevitz/Oxfam
“이제는 깨끗한 물 덕분에 농사를 짓고,
아이들을 돌보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게 되었어요. "
_코르넬리아 콜로, 할레 마을 주민
깨끗한 물이 이어지도록

콜로와 아들© Rachel Schaevitz/Oxfam
동티모르 할레 마을의 변화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옥스팜의 지속적인 지원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하지만 기후 변화로 인한 물 부족은 여전히 전 세계 많은 지역 주민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옥스팜은 지역사회와 함께 물과 위생 문제에 대응하여 주민들이 매일 깨끗한 물을 누리며 스스로 식수시설을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변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누구에게나 깨끗한 물이 당연한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옥스팜의 활동에 함께해 주세요.
* 소중한 후원금은 전 세계 긴급구호 및
자립을 위한 생계지원 활동 등에 사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