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호
미얀마:
지진 발생 2개월… 깨끗한 물과 위생을 위한 사투
2025.06.12
지난 3월 28일,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이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순식간에 무너뜨렸습니다. 두 달이 지난 지금, 사망자는 3,800명, 부상자는 5,000명을 넘어섰고, 수백 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55,000채의 주택이 붕괴되거나 심각하게 파손되면서 수만 명의 이재민들은 임시 대피소에서 위태롭게 지내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여진과 우기 상황 가운데, 옥스팜은 이재민들이 최소한의 생존 조건을 갖출 수 있도록 안전한 물과 위생 환경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419명 이재민 생존을 위한 식수·위생 지원
미얀마 지진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 Oxfam
지진 피해로 수많은 식수원이 오염되고 예상보다 이른 몬순까지 겹치면서 이재민들은 심각한 보건 위험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옥스팜은 만달레이, 사가잉, 남부 샨주, 네피도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중심으로 식수·위생시설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만달레이 지역의 담마 라키타Dhamma Rakhita 사원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에 정수 시스템, 대형 물탱크, 이중 화장실을 설치하고, 폐기물 처리용 용기와 위생키트를 제공하며 이재민들을 위한 위생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2,419명의 이재민들이 우기에도 안전한 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깨끗한 물은 생존의 시작입니다
임시 대피소에 설치된 식수·위생시설 © Oxfam
지진 피해 지역 중 하나인 사가잉 지역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우물 시추와 화장실 설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화장실 2개는 완공을 앞두고 있고, 추가로 4개의 화장실도 최근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옥스팜은 청소용품이 포함된 위생키트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이 위생시설을 스스로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옥스팜 위생 교육을 받고 있는 주민들 © Oxfam
임시 대피소에 설치된 대형 물탱크 © Oxfam
또한 옥스팜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재난 상황을 대비해, 전기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정수 필터 50개를 피해 지역 전역에 설치하는 등 어떤 상황에서도 주민들이 생존에 필수적인 깨끗한 물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복구를 가로막는 위기… 시급해진 인도적 지원
임시 대피소에서 지내는 이재민들 © Oxfam
미얀마는 여전히 고통스러운 회복의 길 위에 있습니다. 지진 피해 지역에는 식수, 의약품, 주거, 심리적 지원 등 가장 기본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특히, 아동과 여성 등 위기 상황 속 가장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가 시급합니다. 옥스팜은 미얀마 전역에서 조기 복구를 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절망 속 미얀마의 재건과 회복을 위해
지금, 옥스팜과 함께해 주세요.
*소중한 후원금은 미얀마 강진 긴급구호 활동을 포함한
재난·분쟁·기근 등 전 세계 가장 시급한 위기 상황을 지원하는 '긴급구호 펀드'로 사용됩니다.
긴급구호
미얀마:
지진 발생 2개월… 깨끗한 물과 위생을 위한 사투
2025.06.12
지난 3월 28일,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이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순식간에 무너뜨렸습니다. 두 달이 지난 지금, 사망자는 3,800명, 부상자는 5,000명을 넘어섰고, 수백 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55,000채의 주택이 붕괴되거나 심각하게 파손되면서 수만 명의 이재민들은 임시 대피소에서 위태롭게 지내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여진과 우기 상황 가운데, 옥스팜은 이재민들이 최소한의 생존 조건을 갖출 수 있도록 안전한 물과 위생 환경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419명 이재민 생존을 위한 식수·위생 지원
미얀마 지진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 Oxfam
지진 피해로 수많은 식수원이 오염되고 예상보다 이른 몬순까지 겹치면서 이재민들은 심각한 보건 위험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옥스팜은 만달레이, 사가잉, 남부 샨주, 네피도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중심으로 식수·위생시설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만달레이 지역의 담마 라키타Dhamma Rakhita 사원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에 정수 시스템, 대형 물탱크, 이중 화장실을 설치하고, 폐기물 처리용 용기와 위생키트를 제공하며 이재민들을 위한 위생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2,419명의 이재민들이 우기에도 안전한 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깨끗한 물은 생존의 시작입니다
임시 대피소에 설치된 식수·위생시설 © Oxfam
지진 피해 지역 중 하나인 사가잉 지역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우물 시추와 화장실 설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화장실 2개는 완공을 앞두고 있고, 추가로 4개의 화장실도 최근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옥스팜은 청소용품이 포함된 위생키트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이 위생시설을 스스로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옥스팜 위생 교육을 받고 있는 주민들 © Oxfam
임시 대피소에 설치된 대형 물탱크 © Oxfam
또한 옥스팜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재난 상황을 대비해, 전기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정수 필터 50개를 피해 지역 전역에 설치하는 등 어떤 상황에서도 주민들이 생존에 필수적인 깨끗한 물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복구를 가로막는 위기… 시급해진 인도적 지원
임시 대피소에서 지내는 이재민들 © Oxfam
미얀마는 여전히 고통스러운 회복의 길 위에 있습니다. 지진 피해 지역에는 식수, 의약품, 주거, 심리적 지원 등 가장 기본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특히, 아동과 여성 등 위기 상황 속 가장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가 시급합니다. 옥스팜은 미얀마 전역에서 조기 복구를 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절망 속 미얀마의 재건과 회복을 위해
지금, 옥스팜과 함께해 주세요.
*소중한 후원금은 미얀마 강진 긴급구호 활동을 포함한
재난·분쟁·기근 등 전 세계 가장 시급한 위기 상황을 지원하는 '긴급구호 펀드'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