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 스토리
세상을 바꾸는 발걸음,
옥스팜 트레일워커 후원자팀 인터뷰
2025.06.25
38시간 안에 100km를 완주해야 하는 기부 프로젝트, ‘옥스팜 트레일워커’가 지난 5월 강원도 인제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는 205개 팀, 820명의 참가자가 ‘가난이 없는 공정한 세상’을 꿈꾸며 함께 걸었는데요. 이 특별한 여정에 후원자님들도 동참해 주셨습니다. 그중 후원자팀으로 참가하신 세 분의 이야기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선필 후원자님: TV를 시청하던 중 깨끗한 물이 없어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생존에 가장 중요한 물을 후원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 후원금을 전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단체를 찾다가 옥스팜이 식수 사업을 잘한다고 생각되어 후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후원을 시작한 뒤 옥스팜 트레일워커를 알게 되었고, 1년간 준비해 올해 100km 코스에 도전했습니다. 4인 1조로 팀을 이루는 점이 다른 트레일워커 대회와는 큰 차이점이었습니다. 각자 체력이 달라 빨리 갈 수도, 늦게 갈 수도 없는 상황도 있었지만 4명이 함께 했기에 서로를 격려하며 이끌어주어서 함께 대회를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나와 팀원들이 함께 쌓은 걸음이 생명을 살린다는 생각에 완주할 수 있었어요. 옥스팜 트레일워커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느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생명을 전하는 일에 계속 동참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이정목 후원자님: 저는 불편함 없이 살아가고 있지만, 해외에는 아직 평범한 일상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가진 일부를 나누어 힘든 이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옥스팜에 후원을 시작했습니다. 옥스팜에서 전달된 문자 메세지를 통해 옥스팜 워크를 알게 되어 참여했고, 그 경험이 너무 좋아 옥스팜 트레일워커 50km에도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함께할 팀원 모집부터 기부 펀딩, 완주까지 모든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돌이켜보면 정말 멋진 여정이었습니다. 특히 완전히 어두운 산길을 헤드랜턴에 의지해 끝도 없는 오르막을 오르고, 마침내 완주했을 때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내년에는 옥스팜 트레일워커 100km에 도전해 볼 계획입니다.
"저는 옥스팜 트레일워커를 통해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었고, 우리의 작은 행동이 모이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희망을 함께 전하고 싶었습니다."
이명준 후원자님: 제가 믿고 존경하는 멘토를 통해 옥스팜을 알게 되었고, 옥스팜이 수행하는 사업이 홈페이지에 꼼꼼하게 공개되어 있는 것을 보고 신뢰가 생겨 옥스팜에 후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매년 옥스팜 트레일워커를 참가하시고 계신 저의 멘토께서 권유를 해 주셔서 함께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곰배령 코스를 걷는 동안 비가 많이 내려 미끄러운 흙길과 가파른 내리막길을 걷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팀원들과 보조를 맞추며 큰 사고 없이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대회에 참여했지만, 완주 후에는 내가 걸은 25km가 누군가에게 희망을 전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었다는 사실에 큰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옥스팜 트레일워커를 통해 나의 작은 걸음이 모이면 지구 반대편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도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깊이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옥스팜과 함께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나눔의 의미를 실천해 나가고 싶습니다."
(글_후원자서비스팀 이인표)
후원자 스토리
세상을 바꾸는 발걸음,
옥스팜 트레일워커 후원자팀 인터뷰
2025.06.25
38시간 안에 100km를 완주해야 하는 기부 프로젝트, ‘옥스팜 트레일워커’가 지난 5월 강원도 인제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는 205개 팀, 820명의 참가자가 ‘가난이 없는 공정한 세상’을 꿈꾸며 함께 걸었는데요. 이 특별한 여정에 후원자님들도 동참해 주셨습니다. 그중 후원자팀으로 참가하신 세 분의 이야기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선필 후원자님: TV를 시청하던 중 깨끗한 물이 없어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생존에 가장 중요한 물을 후원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 후원금을 전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단체를 찾다가 옥스팜이 식수 사업을 잘한다고 생각되어 후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후원을 시작한 뒤 옥스팜 트레일워커를 알게 되었고, 1년간 준비해 올해 100km 코스에 도전했습니다. 4인 1조로 팀을 이루는 점이 다른 트레일워커 대회와는 큰 차이점이었습니다. 각자 체력이 달라 빨리 갈 수도, 늦게 갈 수도 없는 상황도 있었지만 4명이 함께 했기에 서로를 격려하며 이끌어주어서 함께 대회를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나와 팀원들이 함께 쌓은 걸음이 생명을 살린다는 생각에 완주할 수 있었어요. 옥스팜 트레일워커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느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생명을 전하는 일에 계속 동참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이정목 후원자님: 저는 불편함 없이 살아가고 있지만, 해외에는 아직 평범한 일상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가진 일부를 나누어 힘든 이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옥스팜에 후원을 시작했습니다. 옥스팜에서 전달된 문자 메세지를 통해 옥스팜 워크를 알게 되어 참여했고, 그 경험이 너무 좋아 옥스팜 트레일워커 50km에도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함께할 팀원 모집부터 기부 펀딩, 완주까지 모든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돌이켜보면 정말 멋진 여정이었습니다. 특히 완전히 어두운 산길을 헤드랜턴에 의지해 끝도 없는 오르막을 오르고, 마침내 완주했을 때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내년에는 옥스팜 트레일워커 100km에 도전해 볼 계획입니다.
"저는 옥스팜 트레일워커를 통해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었고, 우리의 작은 행동이 모이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희망을 함께 전하고 싶었습니다."
이명준 후원자님: 제가 믿고 존경하는 멘토를 통해 옥스팜을 알게 되었고, 옥스팜이 수행하는 사업이 홈페이지에 꼼꼼하게 공개되어 있는 것을 보고 신뢰가 생겨 옥스팜에 후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매년 옥스팜 트레일워커를 참가하시고 계신 저의 멘토께서 권유를 해 주셔서 함께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곰배령 코스를 걷는 동안 비가 많이 내려 미끄러운 흙길과 가파른 내리막길을 걷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팀원들과 보조를 맞추며 큰 사고 없이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대회에 참여했지만, 완주 후에는 내가 걸은 25km가 누군가에게 희망을 전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었다는 사실에 큰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옥스팜 트레일워커를 통해 나의 작은 걸음이 모이면 지구 반대편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도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깊이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옥스팜과 함께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나눔의 의미를 실천해 나가고 싶습니다."
(글_후원자서비스팀 이인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