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호
모잠비크:
홍수 피해 72만 명, 지금 필요한 것은 안전한 귀환
2026.3.13
지난 1월, 기록적인 폭우가 모잠비크의 남부와 중부 전역을 덮치면서 약 72만 4천 명의 주민들이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 강이 범람하고 마을과 농경지가 물에 잠기자 수많은 가족들이 집과 생계를 뒤로한 채 임시 대피소로 대피해야 했습니다. 몇 주 동안 이어진 홍수로 도로와 다리, 학교와 보건시설 등 지역사회의 핵심 기반이 무너지며 주민들의 일상은 완전히 멈춰버렸습니다.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

홍수 피해로 물에 잠긴 모잠비크 초크웨 ChokeWe 지역 ⓒ National Institute of Disaster Risk Management
폭우와 홍수로 인해 집이 침수되거나 완전히 파괴되면서 많은 가족들이 자신이 살던 마을을 떠나야 했습니다. 현재 수만 명의 주민들이 40여 개의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으며, 일부는 친척 집이나 임시로 지은 천막에서 위태로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7만 채 이상의 주택과 약 300개의 학교, 그리고 도로와 다리 같은 주요 기반 시설이 크게 파괴되면서 이재민들의 일상과 지역사회 회복이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1월 말부터 비가 쏟아지며 모두 물에 잠겼습니다.
사람들은 임시 텐트에서 힘겹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클레토 만조바Cleto Manjova, 옥스팜 모잠비크 홍수 긴급구호 담당자
식수, 보건, 생계까지 무너뜨린 홍수

대피소에 이재민들이 설치한 임시 텐트 ⓒ Aderito Dzimba/Oxfam
이번 홍수로 227곳의 보건시설과 44개의 상수도 시스템이 큰 피해를 입었고, 식수와 위생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임시 대피소에서는 위생시설이 부족해 콜레라 등 수인성 질병 확산의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었습니다. 농경지 침수와 가축 폐사로 식량 수급마저 끊기면서 주식인 옥수수 가격은 약 50% 이상 폭등했습니다. 많은 가정들이 하루 한두 끼로 간신히 버티고 있는 상황입니다. 집을 잃고 임시 텐트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은 당장 오늘을 살아내는 일만큼이나, 생계를 어떻게 다시 이어가야 할지도 막막하기만 합니다.
"수개월간 지속된 폭우와 홍수로
이미 큰 타격을 입은 지역사회에
또 다른 재앙이 닥칠지는 않을지 우려됩니다."
아데리토 짐바Aderito Dzimba, 옥스팜 모잠비크 커뮤니케이션 담당자
이재민들의 생존을 위한 옥스팜의 긴급구호

홍수 피해 주민들을 위해 위생키트를 준비 중인 옥스팜 활동가 ⓒ Aderito Dzimba/Oxfam
옥스팜은 홍수 피해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긴급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피해 지역의 816가구를 대상으로 워터버킷, 정수 용액, 비누, 세탁 세제, 물통 등이 포함된 위생키트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초크웨 지역 대피소에 식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많은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보건 시설의 배수 시설 및 정화조 복구, 물 저장 탱크 설치 등 식수∙위생 인프라를 재건하기 위한 활동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위생키트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는 주민들과 안전 관리를 하는 옥스팜 활동가 ⓒ Aderito Dzimba/Oxfam
"물과 위생키트뿐 아니라,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연료도 함께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지 정부와 파트너 단체들과 협력해
가장 필요한 곳에 구호 물품을 배분하고 있습니다."
제이미 치트란고Jaime Chitlango, 옥스팜 모잠비크 인도주의 프로그램 담당자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홍수 피해 주민을 구조하는 헬리콥터 ⓒ National Institute of Disaster Risk Management
대피소에 머물던 일부 주민들이 집으로 돌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대다수가 집을 재건하거나 생계를 다시 시작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우기와 사이클론 시즌이 아직 끝나지 않은 만큼, 이들이 안전하게 귀환하기 위해서는 임시 주거와 생활용품 지원, 식수∙위생시설 복구, 재난에 가장 취약한 아동 및 여성 보호 조치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옥스팜은 이재민들이 최소한의 존엄을 지키며 안전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지금, 옥스팜과 함께해 주세요.
*소중한 후원금은 전 세계 긴급구호 및
자립을 위한 생계지원 활동 등에 사용됩니다.
긴급구호
모잠비크:
홍수 피해 72만 명, 지금 필요한 것은 안전한 귀환
2026.3.13
지난 1월, 기록적인 폭우가 모잠비크의 남부와 중부 전역을 덮치면서 약 72만 4천 명의 주민들이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 강이 범람하고 마을과 농경지가 물에 잠기자 수많은 가족들이 집과 생계를 뒤로한 채 임시 대피소로 대피해야 했습니다. 몇 주 동안 이어진 홍수로 도로와 다리, 학교와 보건시설 등 지역사회의 핵심 기반이 무너지며 주민들의 일상은 완전히 멈춰버렸습니다.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

홍수 피해로 물에 잠긴 모잠비크 초크웨 ChokeWe 지역 ⓒ National Institute of Disaster Risk Management
폭우와 홍수로 인해 집이 침수되거나 완전히 파괴되면서 많은 가족들이 자신이 살던 마을을 떠나야 했습니다. 현재 수만 명의 주민들이 40여 개의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으며, 일부는 친척 집이나 임시로 지은 천막에서 위태로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7만 채 이상의 주택과 약 300개의 학교, 그리고 도로와 다리 같은 주요 기반 시설이 크게 파괴되면서 이재민들의 일상과 지역사회 회복이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1월 말부터 비가 쏟아지며 모두 물에 잠겼습니다.
사람들은 임시 텐트에서 힘겹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클레토 만조바Cleto Manjova, 옥스팜 모잠비크 홍수 긴급구호 담당자
식수, 보건, 생계까지 무너뜨린 홍수

대피소에 이재민들이 설치한 임시 텐트 ⓒ Aderito Dzimba/Oxfam
이번 홍수로 227곳의 보건시설과 44개의 상수도 시스템이 큰 피해를 입었고, 식수와 위생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임시 대피소에서는 위생시설이 부족해 콜레라 등 수인성 질병 확산의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었습니다. 농경지 침수와 가축 폐사로 식량 수급마저 끊기면서 주식인 옥수수 가격은 약 50% 이상 폭등했습니다. 많은 가정들이 하루 한두 끼로 간신히 버티고 있는 상황입니다. 집을 잃고 임시 텐트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은 당장 오늘을 살아내는 일만큼이나, 생계를 어떻게 다시 이어가야 할지도 막막하기만 합니다.
"수개월간 지속된 폭우와 홍수로
이미 큰 타격을 입은 지역사회에
또 다른 재앙이 닥칠지는 않을지 우려됩니다."
아데리토 짐바Aderito Dzimba, 옥스팜 모잠비크 커뮤니케이션 담당자
이재민들의 생존을 위한 옥스팜의 긴급구호

홍수 피해 주민들을 위해 위생키트를 준비 중인 옥스팜 활동가 ⓒ Aderito Dzimba/Oxfam
옥스팜은 홍수 피해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긴급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피해 지역의 816가구를 대상으로 워터버킷, 정수 용액, 비누, 세탁 세제, 물통 등이 포함된 위생키트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초크웨 지역 대피소에 식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많은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보건 시설의 배수 시설 및 정화조 복구, 물 저장 탱크 설치 등 식수∙위생 인프라를 재건하기 위한 활동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위생키트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는 주민들과 안전 관리를 하는 옥스팜 활동가 ⓒ Aderito Dzimba/Oxfam
"물과 위생키트뿐 아니라,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연료도 함께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지 정부와 파트너 단체들과 협력해
가장 필요한 곳에 구호 물품을 배분하고 있습니다."
제이미 치트란고Jaime Chitlango, 옥스팜 모잠비크 인도주의 프로그램 담당자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홍수 피해 주민을 구조하는 헬리콥터 ⓒ National Institute of Disaster Risk Management
대피소에 머물던 일부 주민들이 집으로 돌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대다수가 집을 재건하거나 생계를 다시 시작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우기와 사이클론 시즌이 아직 끝나지 않은 만큼, 이들이 안전하게 귀환하기 위해서는 임시 주거와 생활용품 지원, 식수∙위생시설 복구, 재난에 가장 취약한 아동 및 여성 보호 조치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옥스팜은 이재민들이 최소한의 존엄을 지키며 안전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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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후원금은 전 세계 긴급구호 및
자립을 위한 생계지원 활동 등에 사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