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체계
방글라데시:
자립의 씨앗을 심는 여성들
2026.9.11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Cox's Bazar의 테크나프Teknaf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한정된 공간과 주변의 자원을 활용해 가족의 식량을 직접 생산하고 있습니다. 토리 악터Tori Akter도 집 주변의 자투리 공간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자루에 흙을 담아 채소를 기르고 가축을 돌보며 가족의 식탁을 채우는 한편, 남은 농산물과 퇴비를 판매해 추가적인 소득도 얻고 있습니다. 작은 텃밭에서 시작된 변화는 토리 가족의 일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자루에서 자라나는 새로운 가능성

자루 텃밭의 작물에 물을 주고 있는 토리 악터 © Sultan Mahmud/Oxfam
토리는 이 공간에서 호박과 강낭콩, 가지, 토마토, 적시금치 등 다양한 작물을 기르기 시작했습니다. 자루에 흙을 담아 작물을 심는 자루 텃밭과 덩굴식물을 위로 올려 키우는 재배 방식으로 좁은 공간을 알차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직접 수확한 채소는 가족의 건강한 먹거리가 되고, 남은 농산물은 판매해 소득 창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배움으로 넓어진 여성의 역할

작은 텃밭에 새로 심은 작물과 토리 악터 © Sultan Mahmud/Oxfam
토리의 도전은 작물 재배에만 그치지 않았습니다. 가축을 건강하게 관리하고 예방접종하는 방법도 배웠습니다. 이전에는 마을에서 가축 예방접종을 남성들만의 역할로 여겼지만, 교육을 받은 토리는 직접 예방접종을 하고 약품도 투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이웃들이 가축을 데려올 만큼 지역사회에서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새롭게 익힌 기술은 가축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토리 스스로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도 안겨주었습니다.
“가축 예방접종 교육을 받은 후에는 이웃들이 예방접종을 위해
가축을 저에게 데려옵니다.”
토리 악터, 테크나프 지역 주민
가족의 식탁을 지키는 다양한 농업

작은 텃밭에서 채소를 살펴보는 토리 악터 © Oxfam Korea
토리는 채소뿐 아니라 오리와 닭, 염소, 비둘기를 기르고 지렁이를 활용한 퇴비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을 통해 가족의 먹거리를 마련하고 추가 수입도 얻고 있습니다. 이러한 농업 방식은 인근 로힝야 난민캠프에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땅과 자원이 부족한 난민캠프의 여성들은 자루 텃밭에 가지와 적시금치, 호박 등을 재배하고, 음식물 쓰레기로 퇴비를 만듭니다. 자연 친화적인 방법으로 해충을 관리하며 제한된 공간에서도 가족에게 필요한 식량을 마련하고 있는 것입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식량 자립

자루 텃밭에서 재배중인 작물들 © Sultan Mahmud/Oxfam
옥스팜은 현지 파트너 단체와 함께 지역 주민과 로힝야 난민들이 주어진 환경 속에서 스스로 식량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업 기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루 텃밭 조성부터 퇴비 활용, 자연 친화적인 해충 방제, 가축 관리까지 각자의 여건에 맞는 방법을 익혀 가족의 식탁을 채워가고 있습니다. 토리처럼 가족이 먹고 남은 농산물과 퇴비를 판매해 새로운 소득을 만들기도 합니다. 좁은 공간에서 시작된 이러한 변화는 가족의 식량을 지키는 것을 넘어, 주민들이 안정적인 삶을 일궈가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작은 텃밭이 더 나은 내일을 채울 수 있도록
옥스팜의 활동에 함께해 주세요.
*소중한 후원금은 전 세계 긴급구호 및
자립을 위한 생계지원 활동 등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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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의 씨앗을 심는 여성들
2026.9.11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Cox's Bazar의 테크나프Teknaf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한정된 공간과 주변의 자원을 활용해 가족의 식량을 직접 생산하고 있습니다. 토리 악터Tori Akter도 집 주변의 자투리 공간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자루에 흙을 담아 채소를 기르고 가축을 돌보며 가족의 식탁을 채우는 한편, 남은 농산물과 퇴비를 판매해 추가적인 소득도 얻고 있습니다. 작은 텃밭에서 시작된 변화는 토리 가족의 일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자루에서 자라나는 새로운 가능성

자루 텃밭의 작물에 물을 주고 있는 토리 악터 © Sultan Mahmud/Oxfam
토리는 이 공간에서 호박과 강낭콩, 가지, 토마토, 적시금치 등 다양한 작물을 기르기 시작했습니다. 자루에 흙을 담아 작물을 심는 자루 텃밭과 덩굴식물을 위로 올려 키우는 재배 방식으로 좁은 공간을 알차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직접 수확한 채소는 가족의 건강한 먹거리가 되고, 남은 농산물은 판매해 소득 창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배움으로 넓어진 여성의 역할

작은 텃밭에 새로 심은 작물과 토리 악터 © Sultan Mahmud/Oxfam
토리의 도전은 작물 재배에만 그치지 않았습니다. 가축을 건강하게 관리하고 예방접종하는 방법도 배웠습니다. 이전에는 마을에서 가축 예방접종을 남성들만의 역할로 여겼지만, 교육을 받은 토리는 직접 예방접종을 하고 약품도 투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이웃들이 가축을 데려올 만큼 지역사회에서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새롭게 익힌 기술은 가축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토리 스스로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도 안겨주었습니다.
“가축 예방접종 교육을 받은 후에는 이웃들이 예방접종을 위해
가축을 저에게 데려옵니다.”
토리 악터, 테크나프 지역 주민
가족의 식탁을 지키는 다양한 농업

작은 텃밭에서 채소를 살펴보는 토리 악터 © Oxfam Korea
토리는 채소뿐 아니라 오리와 닭, 염소, 비둘기를 기르고 지렁이를 활용한 퇴비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을 통해 가족의 먹거리를 마련하고 추가 수입도 얻고 있습니다. 이러한 농업 방식은 인근 로힝야 난민캠프에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땅과 자원이 부족한 난민캠프의 여성들은 자루 텃밭에 가지와 적시금치, 호박 등을 재배하고, 음식물 쓰레기로 퇴비를 만듭니다. 자연 친화적인 방법으로 해충을 관리하며 제한된 공간에서도 가족에게 필요한 식량을 마련하고 있는 것입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식량 자립

자루 텃밭에서 재배중인 작물들 © Sultan Mahmud/Oxfam
옥스팜은 현지 파트너 단체와 함께 지역 주민과 로힝야 난민들이 주어진 환경 속에서 스스로 식량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업 기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루 텃밭 조성부터 퇴비 활용, 자연 친화적인 해충 방제, 가축 관리까지 각자의 여건에 맞는 방법을 익혀 가족의 식탁을 채워가고 있습니다. 토리처럼 가족이 먹고 남은 농산물과 퇴비를 판매해 새로운 소득을 만들기도 합니다. 좁은 공간에서 시작된 이러한 변화는 가족의 식량을 지키는 것을 넘어, 주민들이 안정적인 삶을 일궈가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작은 텃밭이 더 나은 내일을 채울 수 있도록
옥스팜의 활동에 함께해 주세요.
*소중한 후원금은 전 세계 긴급구호 및
자립을 위한 생계지원 활동 등에 사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