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팜 웹진 2019년 11월

2019.11.28 4617
지난 한 달 간 옥스팜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후원자님께 매월 옥스팜 활동소식을 전합니다.

[공지] 2019년 나눔의 증거, 기부금영수증을 신청하세요.
“후원자님께 2019년은 어떤 한 해였나요?”
옥스팜에 같은 질문을 하신다면, 올 한 해는 어떤 해보다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의 연속이었다고 대답할 것 같습니다🚶🚶👣 
우리는 ‘가난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라는 단순하지만 어려운 목표를 이루기 위해, 기본적인 삶을 보장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한 해 동안 열심히 도왔습니다. 그리고 이 일은 후원자님과 같은 수많은 지지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올해도 세상을 바꾸기 위한 옥스팜의 활동에 동참해주신 후원자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후원자님께 기부금영수증 발급 절차를 안내해드립니다. 옥스팜과 함께 2019년 연말정산을 미리 준비하세요!
후원자님, 올해도 이제 한 달 남짓 남았습니다. 남아있는 날들은 못다 이룬 새해 결심 목록을 점검해보고, 만나지 못한 사람들을 하나 둘 챙기는 소중한 순간들로 채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소식] 11월의 옥스팜 긴급구호 뉴스
후원자님, 지금 전 세계를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슈는 기후변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9월 뉴욕에서 열린 ‘2019 UN 기후행동 정상 회의’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해결책 제시를 호소하는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연설이 큰 화제가 되기도 했지요🙋
기후변화는 가난한 국가에 더욱 치명적인 영향을 줍니다. 동아프리카 국가들은 수년간 계속되고 있는 가뭄으로 생계를 위협받고, 다른 아프리카나 아시아 국가들은 사이클로,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인도와 방글라데시를 강타한 사이클론 불불(BulBul), 이례적인 홍수로 인해 질병과 굶주림을 피할 수 없는 남수단, 수년째 지속되는 가뭄으로 생존의 문제에 직면한 에티오피아.
옥스팜은 이 모든 기후변화 피해 지역 주민들이 생명을 포기하지 않고 삶을 이어 나가도록,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11월에도 생존의 기로에 선 지구 반대편 사람들을 도왔던, 옥스팜 긴급구호 활동을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해피빈] 집 한 채를 고스란히 담은 특별한 파우치
여기, 알록달록 크레파스로 그려진 형형색색의 집들이 있습니다. 요르단 자타리 난민캠프 아이들이 그리움을 꾹꾹 눌러 담아 그린 ‘시리아에서 살던 우리 집‘입니다🏠👪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시리아 아이들의 간절한 소망이 깃든 이 그림들이, 한국에서 예쁜 파우치와 엽서로 재탄생했습니다!👝
둥그스름한 귀여운 모양의 파우치는 앞에는난민캠프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이, 뒤에는 아이들이 쓴 희망의 메시지와 이름이 담겨 있습니다.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가 자신만의 열쇠를 갖게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퍼 고리는 열쇠 모양으로 만들었습니다🔑
후원자님, 아름다운 고향집으로 돌아갈 날을 꿈꾸는 시리아 난민들에게 추억과 소망을 담은 파우치로 희망을 선물해주세요🎁

[스토리] 아삼티가 밀크티가 되는 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까?
후원자님, 밀크티 좋아하시나요?☕ 밀크티는 홍차에 우유를 넣어 만든 음료인데요. 홍차의 기본 재료로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이 ‘아삼’입니다. ‘아삼’은 주로 인도에서 생산되어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는데요🌿🌿
인도의 아삼 재배 농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열악한 노동 환경 속에서 권리를 누리지 못한 채 노동을 착취당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옥스팜은 이 문제를 대중에게 알리고, 노동자들이 정당한 권리를 인정받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고 있습니다. 더불어 식품 생산 노동자들의 고통을 알리고자 ‘Behind The Barcodes’ 캠페인을 시작해, 개발도상국 농작물 생산 노동자들의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후원자님, 우리가 먹는 음식을 생산하는 사람들도 공정한 대우를 받으며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할 권리가 있습니다.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옥스팜의 활동에  후원자님도 응원을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