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소식

“그대들이 세상의 빛”, 이하늬와 함께한 옥스팜 워크 현장!

2019.09.23 664

딸과 같은 나이의 아이가
깜깜한 어둠 속에 그 길을 걸었을 생각에
꼭 참가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따사로운 햇살과 산들바람이 부는 9월의 첫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품은 강원도 인제군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옥스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여성과 소녀들의 자립을 응원해온 이하늬씨와 함께 ‘2019 Oxfam Walk’ 가 진행되었는데요. 따뜻한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행사 현장을 지금 느껴보세요!

여기서 잠깐 ✋ 옥스팜 워크란?

지구 반대편에서 깨끗한 물을 구하기 위해 매일 수십 킬로미터를 걷는 여성과 소녀들의 ‘생존의 거리’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기부 프로젝트입니다. 참가비는 가난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여성과 소녀들의 자립을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2019 옥스팜 워크 참가자! 강원도 인제군으로 오세요

배번호를 달고 포토월에서 사진을 찍는 참가자들

참가자들은 강원도의 상쾌한 공기를 맞으며, 즐거운 표정으로 삼삼오오 행사장으로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대회 시작에 앞서 배번호와 기념 손수건을 받고 행사장에 마련한 다양한 부스를 돌아보며 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로힝야 난민캠프 여성들을 위한 ‘라이트 캠페인’을 홍보하는 이하늬 홍보대사 / 자타리 난민캠프에 다녀온 라이브 옥스팜 참가자 3인

행사 현장에는 특별한 포토 부스가 하나 있었는데요. 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캠프에 사는 여성 난민들은 밤이되면 불빛 하나 없는 환경에서 수많은 위험에 노출됩니다. 옥스팜은 ‘세상을 밝히는 빛’ 캠페인을 통해 여성과 소녀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이하늬씨도 로힝야 난민캠프에 가로등을 설치하며, 난민 여성들의 건강한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그 옆에는 2019년 7월, 요르단 자타리 난민캠프를 방문한 3인의 주인공들이 특별한 무언가를 준비했습니다. 자타리 난민캠프에서 만난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새긴 파우치 인데요. 판매 수익금 전액은 전 세계 도움이 가장 필요한 긴급구호 현장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이하늬 씨도 파우치를 구입하며 기부의 손길을 더했습니다.

완주를 응원하는 우렁찬 난타 공연과 함께 ‘2019 옥스팜 워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옥스팜 워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강원도와 인제군에서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는데요. 안전한 발걸음을 위한 준비운동을 마지막으로 10km를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손에 손잡고! 2019 옥스팜 워크 START!

2019 옥스팜 워크 걷는 이하늬 홍보대사와 어린이 참가자들

“출발!” 소리와 함께 ‘2019 옥스팜 워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옥스팜 워크 코스는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를 간직한 아름다운 인제 소양강 둘레길인데요. 물을 구하기 위해 힘든 길을 걸어야 하는 여성들의 어려움을 체험하기 위해 코스 중에는 가파른 산길이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어른도 걷기 힘든 거리를 당당하게 도전한 어린이 참가자와 여성 자립을 돕기 위해 참가한 모녀 참가자들이 유독 눈에 띄었는데요. 부모님의 손을 잡고 송골송골 맺친 땀을 닦으며 걷는 어린이 참가자들의 모습에 다른 참가자들의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2019 옥스팜 워크 내년에도 또 만나요!

완주 메달을 걸고 기뻐하는 참가자들

출발한지 2시간 정도가 흐르자, 참가자들이 한두 명씩 도착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소 험난한 코스도 포함되었지만 많은 참가자들이 일찍 완주라인에 도착하여 스텝들을 놀래키기도 했습니다. 완주 메달을 받고 환하게 웃는 참가자들의 웃음 속에서 완주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구 반대편의 친구들이 겪는 일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면 아이들이 더 넓은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딸과 함께 참여했다는 한 참가자는 “참가자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지구 반대편에도 꼭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대들이 세상의 빛이에요!
– 이하늬 홍보대사

물을 구하기 위해 매일 같이 10km가 넘는 거리를 걸어야 하는 여성들, 그들의 상황을 조금이나마 체험하고 작은 보탬이 되고자 개최된 ‘2019 옥스팜 워크’는 맑은 날씨와 참가자들의 행복한 웃음 속에서 마무리되었습니다. 행사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아쉽게 이번 기회를 놓친 분들은 내년 ‘옥스팜 워크’를 기대해 주세요!

‘가난 없는 공정한 세상’
옥스팜의 행보는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