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광주 해피코리아, 옥스팜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전달

2023.04.17 753

― 옥스팜 통해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성금 1806만원 전달
― 식수 및 위생시설 등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재건을 위해 사용 예정

 

14일 광주 사단법인 해피코리아에서 진행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전달식. 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채영남 목사, 일곱 번째가 지경영 대표.

 

사단법인 해피코리아가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를 위해 나섰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대표 지경영)는 지난 14일 사단법인 해피코리아(채영남 이사장)가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해 성금 1천806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식수 및 위생시설, 식량, 의류, 위생키트, 임시대피소 등 지진 피해 극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피코리아 이사장 채영남 목사는 “대지진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잃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경영 옥스팜 코리아 대표는 “유례없는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들을 위해 마음을 전해준 해피코리아에 감사드린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스팜은 현재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약 170만명 지원을 목표로 긴급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옥스팜 홈페이지를 통해 후원에 동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1566-270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