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강진ㆍ쓰나미 긴급구호

현재 상황 The situation

현지시간 9월 28일, 7.4 규모의 강진과 대형 쓰나미가 인도네시아 중부 술라웨시 섬 팔루(Palu)와 동갈라(Donggala) 지역을 강타하였습니다. 옥스팜 현장 긴급구호 대응팀은 사망자 2,037명 · 피난민 74,044명 · 피해 가구 67,310 이상으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10월 9일 기준)

계속되는 산사태와 여진으로 본격적인 구조 작업이 지체되고 있는 만큼, 아직 파악되지 못한 사상자 및 피해 규모는 더욱 클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 재난 상황을 지역 및 국제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긴급구호 카테고리2)으로 선언하고, 최대한의 긴급구호 인력과 자원을 투입 중에 있습니다.

Photo: Muhammad Rifki/AFP/Getty Images

긴급구호활동 Oxfam’s response

현재 인도네시아 피해 현장에서는 1차 구조 작업에 필요한 인력과 자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더불어 학교, 병원 등의 공공 시설들이 붕괴된 만큼, 집을 잃은 가족들의 피난처와 깨끗한 식수, 식량, 의료 지원 등의 기초적인 생필품과 서비스 조차 얻을 길이 없습니다.

옥스팜 긴급구호 대응팀은 팔루(Palu)와 동갈라(Donggala) 지역의 이재민 50만 명을 대상으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시급한 실종자 구조작업과 함께, 인도네시아 정부 및 지역 파트너 기관들과 협력하여 긴급 식량 · 위생 키트 · 식수 정화 키트 · 임시 피난처 등의 필수 긴급구호 지원품을 효과적으로 배분할 계획입니다.

옥스팜은 향후 3개월 간의 신속한 인도네시아 긴급구호 활동을 위해 50만 유로(한화 약 6억 원)의 예산을 우선 배정했으며, 이후에도 여성 및 아동 등 취약계층 지원 · 지역사회 복구 재건 등의 중장기적인 구호활동을 위해 추가적인 지원금을 확보해나갈 예정입니다.

Sky hydrant 정수 처리 시설 설치 현장 영상


구호의 손길이 절실한 인도네시아 중부 술라웨시 섬. 그곳에서 옥스팜은 무너진 지역사회와 고통받고 있는 피해 가족들을 돕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현장 소식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따뜻한 관심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후원자님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식수 및 위생지원을 포함한 긴급구호, 자립을 위한 생계 활동 등 옥스팜 주요 사업에 사용됩니다.